만성 정체 동부간선도로 펑 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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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정체 동부간선도로 펑 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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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정부서 적극 받아들여...이르면 내년 "첫삽"

^^^▲ 동부간선도로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서울과 경기북부를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의 만성 정체가 펑 뚤릴 전망이다.

이는 13일(금) 노원구민의날 이노근 노원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공식 선포한 말로, 지난 7월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동부간선도로 노원구 구간에 대해 서울시에 조기 확장을 공식건의 후, 최근 서울시와 정부에서 예산을 적극 지원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이 취임직후 서울시에 조기 확장을 건의한 구간은 현재 왕복 6차로에서 4차로로 좁혀지는 월계1교 ~ 상계교 의정부시계 7.6㎞로, 최근 서울시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07년도 예산에 10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도 광역도로 지정에서 제외된 병목 초입구간인 월계1교~녹천교간 1.8㎞ 확장을 위해 100~200억 원의 예산을 내년도에 반영키로 검토 중에 있어 동부간선도로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구는 그동안 조기확장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문서로 건의함은 물론 서울시, 기획예산처, 건교부를 9차례나 찾아가 동부간선도로 교통체증 실태를 호소하는 한편 정체구간의 생생한 실태와 이용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취재형태로 동영상에 담아 관계기관에 배포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도로는 당초 서울시의 계획대로라면 금년 2월까지 실시설계 시행 용역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2004년 광역도로로 지정되면서 기획예산처의 예산투자 타당성 조사와 사업비 문제로 현재 설계 용역이 중단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이번 구의 적극적 노력을 서울시와 정부 등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만성 정체구간으로 주야를 막론하고 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동부간선도로 중 노원구가 조기 확장을 원하고 있는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겪는 데는 노원구 월계1교서부터 갑자기 편도 3~4차로이던 도로가 2차로로 좁혀진 데 따라 나타나는 병목지점이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구가 최근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혼잡비용을 산출․분석한 결과 1일 발생하는 혼잡비용(연료소모비, 시간가치비)은 총 1억 2천9백여만 원이고, 이를 연간 240일로 환산할 경우 평일 교통 혼잡비용은 약 311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제거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통해소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조속한 동부간선도로의 확장만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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