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전 성화봉송으로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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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전국체전 성화봉송으로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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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3(금) 10:00 도청 앞마당에서 성화합화․봉송출발식 거행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도내 전 시군을 달리는 봉송길에 나서 드디어 전국체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상북도는 10월 13일 오전 10시 도청 앞마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상천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1일 개국의 성역인 마니산에서 채화한 『체전의 불』과 10월 2일 민족의 섬 독도에서 채화한 『경북의 불』을 하나로 합화하여 도내 전 시군을 순회하는 성화봉송출발식을 거행하였다.

특히 이날 성화합화 및 봉송출발식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장경훈 대구광역시의회의장을 초청하여 함께 합화를 함으로써 경북과 대구가 함께 힘을 합쳐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 어느 대회 때 보다 더욱 뜻 깊은 성화합화․봉송출발식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천농공고등학교 학생들의 빗내농악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내빈소개, 성화점화, 성화채화․봉송경과보고, 김관용 경북지사의 기념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상천 도의장, 장경훈 대구광역시의장, 박보생 김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칠선녀 성무, 성화합화, 축하공연, 성화봉 점화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도청 앞 마당성화보존대에 설치된 2개의 성화로 중 “경북의 불” 성화로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이, “체전의 불” 성화로는 이상천 도의장과 장경훈 대구광역시의회의장이 각각 함께 성화봉에 점화한 후 합화함으로써 경북과 대구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이었다.

합화된 성화는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의 릴레이 봉송이후 김관용 경북도지사에 의해 최초주자인 안순옥(26세, 전국체전 85~86회 우승, 프로필 별첨) 경북도청 소속 세팍타크로선수에게 전달되어 87회 전국체전을 의미하는 도내 시․군 87개 구간을 650명의 주자와 차량에 의해 758.3㎞를 달리게 되며, 각 시․군 구간별로 풍물놀이 등 다양한 성화맞이 환영․경축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봉송된 성화는 D-1일 김천시에서 숙박 후 전국체전이 시작되는 10월 17일 김천시청을 출발하여 교동교를 지나 김천종합운동장에 도착 오후 6시40분경 30,0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최종주자들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된다.

이날 합화행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국체전은 체전사상 처음으로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이며, 체전 사상 처음으로 민족의 섬 독도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봉송함으로써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만방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실효적 지배권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8월 24일 취임후 첫 방문이며, 첫 시군 순방지로 울릉군을 선택하여 민족의 섬 독도 수호를 위한 『경상북도의 신구상』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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