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동종 복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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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동종 복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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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소실후 13개월의 복원과정거쳐 9월29일 최종완성

^^^▲ 밀납으로 성형한 복원종 모습^^^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의 복원이 임박 했다.

지난해 4월 5일 강원도 양양군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이 복원된다. 당시 산불은 낙산사 대웅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전각 13채를 태우고 보물 제479호인 낙산사 동종마저 삼켜버렸다.

문화재청은 국민적 관심을 모은 낙산사 동종 복원을 위해 불교미술, 조각예술가, 금속공예, 보존과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복원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2005년 9월부터 본격적인 재현작업에 들어갔다.

13개월의 복원과정을 거쳐 오는 9월 29일(금요일) 주조과정을 거치면 최종 완성된다.

낙산사 동종은 몸통 일부만 남기고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렸기 때문에 복원에 어려움이 컸다. 특히 종을 매다는 고리와 종 몸체에 새겨진 글씨 조각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동종 복원은 평생 범종만을 만들어 온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주철장 원광식씨가 맡았다.

복원된 동종은 10월 중순에 낙산사에 영구 안치되며 사찰에서는 복원종 타종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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