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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연구소에서 새로 뽑은 흑구슬 ⓒ 백용인^^^ | ||
지난 2004년 2만3천ha에서 36만8천 톤을 수확해 7천852억 원의 생산액을 보였으나 재배면적은 급격히 줄어든 반면 포도 수입액은 2003년 1천773만2천달러에서 2005년 2천361만6천달러로 늘어나고 있다.
수입 포도와 경쟁에서 국내산 포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본 등으로 수출을 가능하게하기 위해서는 우리 포도의 품질 향상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포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포도 최고과실 생산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인데, 화성시를 비롯해 영월과 영동, 천안, 김제, 담양, 김천, 상주, 밀양 등 9개 지역 130농가에서 93ha를 재배하고 있다.
농진청은 최고 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올해 10%를 시작으로 내년 25%, 2008년 50%까지 확대키로 하고 캠벨얼리는 과방중 400g 내외, 당도 15°Bx 이상, 착색도 10, 거봉은 과방중 450g 내외, 당도 12°Bx 이상, 착색도 8 이상의 목표를 정했다.
거봉 포도에 투입되는 핵심 기술은 당도와 착색도 증진을 위한 송이다듬기, 송이솎기, 순지르기에 이어 수세안정과 생리장해 억제를 위한 간벌, 배수시설, 이랑재배, 토양개량이 정밀 시행되며, 품질 균일도와 안전성 향상 방안으로 지경솎기, 수세균형, 병해충종합방제력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품종을 고품질 신품종으로 대체키 위한 ‘포도 신품종 이용 촉진 사업’은 경기도 이천 50a, 충남 천안 50a, 경북 김천과 영천 100a를 지정 보급품종인 탐나라와 홍이슬, 흑구슬로 대체한다.
‘거봉’을 대체할 극대립 고품질 ‘흑구슬’은 원예연구소에서 1988년 ‘골든마스캇에 ‘피오네를 교배해 2000년 최종 선발한 품종으로 발아기, 만개기, 성숙기가 ‘거봉’보다 2~3일 정도 빠른 중생종 품종이다.
원추형의 송이는 400g 내외로 재배하는 것이 적당한데 자흑색이고 14.4g으로 가장 큰 과실이 열린다. 알 달림이 좋고 꽃떨이 현상이 적어 ‘거봉’ 품종의 단점인 착립성이 개선된 품종이다.
노균병과 새눈무늬병에 대한 저항성 정도는 일반 유럽종 품종이나 ‘거봉’보다 강해 일반적인 방제법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과실 껍질이 ‘거봉’에 비해 얇고 포도알이 크며, 과실 껍질이 갈라지기 쉽지만 비가림 재배를 실시하고, 과원의 토양 수분관리와 질소과잉 시비에 주의하면 방지할 수 있다.
원예연구소는 지난 20일 이목동 포도재배 연구포장에서 거봉포도 최고 과실 생산기술 및 신품종 ‘흑구슬’ 현장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와 보급에 본격 나서고 있다.
원예연구소 관계자는 “거봉 대체 신품종인 흑구슬, 탐나라, 홍이슬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확대 보급함으로써 포도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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