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세관과 공조 금괴 밀수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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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세관과 공조 금괴 밀수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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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발목에 금괴 은닉, 밀수 범죄 지능적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18일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세관과 공조하여 중국에서 순금 180개(개당 37.5g, 도매가 1억 5천여만원 상당)와 가짜 로렉스 시계 6개(진정상품시가 총 6천여만원)를 밀반입한 혐의로 신모(47)씨 등 보따리상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거주 조선족으로부터 순금 180개를 한국까지 운반해 주는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운반비로 받기로 하고 노란색 비닐테이프로 감싸 8묶음(27개씩 6묶음, 9개씩 2묶음)으로 만들어 각자 신고 있던 양쪽 운동화 깔판 밑에 2묶음씩 은닉하고 가짜 로렉스 시계 6개를 1개당 450위엔 (6만원 상당)에 구입 후 양쪽 발목 양말 속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금년들어 가짜 중국산 시계, 신발, 가방 등의 밀수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금값이 상승하고 있어 시세 특수를 노린 소규모 보따리 무역상인들의 밀수행위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그 방법 역시 치밀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국내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고질적인 밀수범 등 국제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여객선 터미널의 외사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적극 단속 을 통해 밀수 범죄 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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