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 하는 노래는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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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 하는 노래는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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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야학 '상록학교'에서 자원봉사하는 변재열씨

^^^▲ 노래교실 모습50명의 어르신들과 한창노래연습을하고있는모습
ⓒ 정태하^^^
경북 구미시 송정동 88-1번지 송정지하도에 있는 구미 상록학교에서는 요즘 50여명의 주부 및 어르신들의 노래 연습이 한창이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변재열씨의 지도에 따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구미 상록학교는 대부분 교과과정이 무료이며 뒤늦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및 만학인들의 위한 야학이다.

변재열씨는 1961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환경 때문에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등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로 밑바닥 생활을 했다고 한다.

^^^▲ 열창하고있는 변주일씨
ⓒ 정태하^^^
변씨 본인도 상록학교에서 지난해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장본인이다. 졸업 후 모교에서 자원봉사 강사로 봉사하고 있는 것. 이러한 봉사정신 덕분에 변씨는 구미시장과 김천교도소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바람을 지니고 있는 변씨는 상록학교에서 자원봉사 강사 일도 계속할 생각이다. 무더운 날씨에 손수건으로 땀방울을 훔치면서도, 어께를 토닥여주는 어르신들의 정겨움에 변씨는 피로를 말끔히 씻고 즐거이 노래 강사 일을 맡고 있다.

변주일 연락처 011-546-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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