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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실^^^ | ||
맹자는 경춘 이라는 자가 아첨하고 용납하여 권세를 절취한 공무연과 장의가 대장부라는 말을 한 것에 펄쩍뛰며 이들을 어찌 대장부라 하겠는가? 마땅히 그들은 첩부지도(妾 婦 之 道)에 해당할 것이다. 라고 했다.
맹자는 진정한 대장부란 천하의 넓은 집인 인(仁)에 거처하며 천하의 바른 자리인 예(禮)에서며, 천하의 대도인 의(義)를 행하여 뜻을 얻으면 백성과 함께 행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도(道) (仁, 禮, 義)를 행하여 부귀가(富貴)에서도 마음을 방탕하지 않으며 빈천하여도 절개를 옮기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지조를 굽히지 않는 것 이라고 했다.
“요즘 자기의 학식과 능력을 오직 사사로운 이익과 개인의 영달을 위하여 올인 하는 젊은 인재들을 볼 때 당사자인 본인이나 국가사회의 장래를 위해서도 1400년 전 혼란한 사회의 인간상을 채찍질한 맹자의 비판을 오늘의사회에 비춰볼 때 우리는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고 강조하는 인천향교 경전강의실 강 정 원 교화담당 장의의 말이다.
인천향교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만난 권 영란(38세)이라는 젊은 새댁이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었다. 보기 드문 젊은 세대의 수강하는 모습에 “경전이 재미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네. 물론입니다. 정말 우리생활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생활의근본사상이 이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답한다. 인천향교의 경전강의는 7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동몽선습, 논어, 맹자 소학 을 가르치는 유교교육 산실인 강의실에 맹자 왈 공자 왈 을 읽는 현대인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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