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비행정 AG600(Seaplane)이 20일 후베이성에서 수상 첫 시험비행을 하면서 발착에 성공했다. 이 비행정은 개발 중의 것으로 세계 최대급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연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원양해역에서의 순찰용으로 유효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군사 거점화를 추진하는 남중국해에서의 활용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삼림화재의 소화나 구난용으로 사용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수상 비행의 성공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은 개발자들에게 축전을 보내 항공 강국 실현을 위해 분투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 이 비행정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전체 길리 약 40미터로, 부품의 대부분을 중국 국내에서 조달했고, 지난해 12월에 육상으로부터 첫 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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