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젠(殲)-10전투기 위용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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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젠(殲)-10전투기 위용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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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합 대테러 훈련서 장거리 폭격시범

^^^▲ (좌) 이번 훈련에서의 젠-10 편대 모습(우) 젠-10의 근접촬영 사진^^^
중국의 제3세대 전투기 '젠(殲)-10'이 공개적인 전투훈련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대 테러훈련에서 젠-10 등 중국의 최신예 병기들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중국군 기관지인 해방군보(解放軍報)가 12일 보도했다.

특히 이 훈련에서 중국 공군의 차세대 주력기인 젠-10은 국내 기지를 출발한 후 장거리 비행을 거쳐 카자흐스탄 영토에서 처음으로 폭격 훈련을 했다. 젠-10은 장거리 목표물의 정밀타격을 잘 수행했으며 예정대로 중국 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화사명 2010'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중국 인민해방군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테러 타격훈련이다. 중국 공군은 이번 훈련에 첨단 전투기인 젠-10을 비롯해 헬리콥터 등을 대거 투입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젠-10' 전투기는 중국이 작년에 개발, 작년말 경 실전배치한 공군 주력기종이다. 한국과 타이완이 보유한 F-16, 일본 자위대의 F-15 등 주력기종을 위협하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젠-10은 공대지(空對地) 타격에서는 상대 우위를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과 러시아의 엔진기술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진 '젠-10'은 그간 잦은 비행사고를 겪은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장거리 비행 후 정밀타격 훈련을 거뜬히 마쳐 그 위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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