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대표 김정근)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염증질환의 치료제 타겟인 SYK 키나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 SKI-O-703의 임상 2a 시험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의 지원을 받아 SKI-O-703의 미국 FDA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임상 2a 시험 site 활성화 등을 진행 중인데 사업단으로부터 임상연구비의 50%를 지원 받게 된다.
본 시험은 기존의 관절염 치료제에 잘 듣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3개 용량의 SKI-O-703을 하루 2회씩 3개월간 반복 경구 투여하면서 효능지표 및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시험은 위약대조,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방식이며 미국, 유럽, 한국 등 다 국가에서 진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김중호 연구소장에 따르면 타사의SYK 저해 임상시험 후보물질들은 독성과 낮은 선택성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개발이 중단되었지만 SKI-O-703은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효능지표가 충분히 확인되었고, 환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상 2a 시험에서 효능이 확인될 경우 신약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오스코텍은 관심을 보인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에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매년 4%씩 성장하여 2018년에는 520억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한 전주기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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