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철교 자살기도 30대남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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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철교 자살기도 30대남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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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바다에 뛰어들어 구해

^^^ⓒ 뉴스타운 윤인덕^^^
해양경찰관이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30대여성을 구조한 자리에서 이번에는 남자를 구조한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45분경 인천 소래철교 앞 해상에서 바닷물에 빠져 떠내려가고 있는 30대 중반의 남자를 때마침 이곳을 순찰 중이던 해양경찰관이 발견하고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이날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문에 갯골을 따라 소래철교 밖으로 떠밀려나가고 있는 남자는 소래철교에서 바닷물로 뛰어들 때의 충격으로 인해 의식이 가물가물한 상태로 머리만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고 있는 위급한 상태였다.

때마침 순찰중에 이를 발견한 논현파출소 마진우순경은 구명동의와 구명환을 착용하고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급한 물살에 떠밀려가고 있는 남자를 사고발생 5분만에 구조해 심한 탈진상태에 있는 남자를 응급조치 후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실어 인천 길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바다에 뛰어든 이 남자는 얼마전 여자친구가 변심하여 헤어진데 대해 홧김에 술을 먹고 소래철교에서 뛰어내렸으나 점차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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