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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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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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다이신 카지모토, 고봉인 3중주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로서 세계를 경탄시키고 있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일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차세대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고봉인이 최고의 무대를 펼친다.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들 한일 양국 정상의 연주가들이 베토벤(Beethoven), 피아노트리오 제5번 라장조 OP. 70-1,“유령”, 브람스(Brahms), 피아노 트리오 나장조 OP. 8,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피아노 3중주 가단조 작품 50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연주한다.

세계가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4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3년 만에 서울시향과 협연하고 1974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등단하였다.

화려하게 피아니스트로 등단했던 그가 지휘로 선회하였을 때 세계의 음악애호가들은 마에스트로인 그에게 찬사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의 피아니즘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

그러나 정명훈은 간간히 <정트리오 연주회>나 실내악콘서트인 <7인의 음악회>, 또는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와의 듀오콘서트>등을 통해 소탈하면서도 영감에 넘치는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고 있고 애호가들 역시 그의 연주를 들으면서 피아니스트의 길을 가지 않는 정명훈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정명훈의 피아노 연주를 사랑하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무대가 오는 8월 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와 첼리스트 고봉인 등 한일 양국의 차세대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무대이다.

이번에 정명훈과 같이 무대에 서는 두 연주자 중 일본의 보배라 일컬어지는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는 1988년 첫 독주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뉴욕 심포닉 앙상블과의 연주에서 처음으로 솔로이스트로 데뷔하였다. 이미 20대의 젊은 나이에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갖고,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그 천부적인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첼리스트 고봉인은 12세 때인 1997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로부터 "한국 연주자들은 슬픔과 열정을 잘 표현한다.

그러나 고봉인처럼 유머까지 표현할 수 있는 연주자는 드물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하버드대 생물학과에 재학중인 동시에 NEC(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음악을 복수 전공하며, 역시 하버드 대 선배인 요요마를 잇는 첼리스트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마에스트로와 친구들' 공연은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베토벤과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등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인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곡가들 각각의 음악적 특색을 색깔 별로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다이신 카지모토 특유의 맑고 고운 바이올린 소리와 고봉인의 자연스럽고 깊이있는 첼로 음색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함축적이고 무게있는 피아노가 받쳐줌으로써 정확한 템포와 다부진 조형성의 음악을 만들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젊은 한일 기대주들과 세계최고의 거장이 함께 하는 무대로, 세대와 국적을 넘어서는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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