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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06 대구아리랑제-김삿갓 신판 소리극 아리랑 순례' ⓒ 뉴스타운 우영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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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가 부모 형제와 이별한 뒤 만주로 건너가 일본군과 싸우다 최후를 맞이하자 방랑 시인 김삿갓이 유골을 수습, 어머니에게 전해 준다는 내용의 소리극을 전국의 아리랑이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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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우영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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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픔과 기다림의 장면에서는 울릉도, 독도 영상이 비춰지는 가운데 울릉도 아리랑과 영남민요보존회 창작곡 독도 아리랑이 불려지고 일제에 항거하는 저항의 노래로는 나운규 영화 '아리랑' 주제곡이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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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우영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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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방을 기원하는 장면에서는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해주아리랑, 단천아리랑, 서도아리랑 등 북한지방 아리랑이 울려 퍼지고 독립투사 아들의 유골을 접한 어머니의 심정은 정선아리랑, 경상도아리랑, 문경새재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으로 표현돼다. 공연 대미는 해방의 기쁨을 담아 출연진과 청중들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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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우영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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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한민족 아리랑연합회 대구경북지회장(경북대 교수) 등이 해설을 맡으며 강송대 전남무형문화재 제34호 보유자, 이효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회 전수조교, 김길자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정은하 영남민요보존회장, 날뫼북춤 보존회, 이화예술무용단, 대구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 단원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