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제주도 소정방폭포에서 인증샷을 찍으려던 20대 여성이 실종돼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7시 19분께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소정방폭포에서 동행인과 함께 사진 촬영을 시도하던 A씨가 실종된 뒤 행방이 묘연하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바다에 실족됐으나 A씨의 동행인은 인근 난간을 이용해 자력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A씨는 아직까지 생존 여부마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져 탄식이 더해지고 있다.
심지어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에 돌풍이 몰아치고 있어 A씨의 수색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가 소정방폭포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하던 중 5m 가량의 높은 파도로 인해 나무 난간이 무너지며 실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종된 A씨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세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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