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십이체장고춤보존회, '제26회 십이체장고춤 연수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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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십이체장고춤보존회, '제26회 십이체장고춤 연수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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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배움, 문화로 물들다

▲ ⓒ뉴스타운

사단법인 한국십이체장고춤보존회(이사장 한혜경)는 21~22일 양일간 선화예고 무용부 진선홀에서 '제26회 십이체장고춤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십이체장고춤보존회는 조선말기 대정권번의 김취홍에 의해 추어지고 오랜세월을 거쳐 한혜경에게로 전수된 '십이체교방장고춤'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하여 2004년에 결성된 장고춤보존회를 모체로 하여 탄생했고, 이번에 26번째 연수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인 한결 민향숙 교수는 "한혜경 명무께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및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고, 김취홍제 십이체교방장고춤의 유일한 전승자이며 지난 수 십년간 제자양성은 물론 크고 작은 공연무대에서 줄곧 활발한 활동을 해 온 한국무용계의 큰 스승이다"라며, "이번 제26회 연수회를 통해 십이체장고춤 선도의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서 진정한 십이체장고춤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혜경선생님 춤 이야기로 우리네 생활을 즐겁고 아름답게 꽃피우고 있는 연수회 현장이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연수회를 개최한 한혜경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학사,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학 박사를 취득했다. 5세 때부터 전통춤에 입문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전통춤의 기억들을 차곡차곡 쌓아 춤역사로 올곧게 전승행보를 하여 한혜경류 '십이체 장고춤'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춤계에 씨앗을 뿌리고 있다.

무더위로 전국이 한증막인 가운데에서도 전통춤 계승을 위한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전승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관계당국의 지원과 언론의 적극적인 알림이 필요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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