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알파걸 리더십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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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알파걸 리더십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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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대상 성평등 캠페인 및 시민 설문조사 실시

▲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알파걸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타운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에서 여고생(멘티) 및 여성단체장(멘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알파걸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강연에서는 여고생들이 과학과 문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뉴칼라 인재’, 최영미 시인(2018 서울시성평등상 대상 수상자)의 ‘잊혀진 목소리, 여성시인들’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펼쳐졌다.

오후 캠페인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평등 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노량진역까지 도보 행진 및 ‘성평등 사회를 위해 가장 먼저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량진역을 이용한 시민 1,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성평등 사회를 위해 가장 먼저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취업, 승진, 임금 등 기회 균등(315명, 22.2%)인 것으로 나타났고, ‘가사 및 육아 분담(291명, 20.5%), 직장 내 성희롱(289명, 20.1%), 미디어의 성역할 표현(284명, 20.0%), 결혼·데이트 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240명, 16.9%)이 그 뒤를 이었다.

이정은 회장은 “균등한 기회 보장이라는 헌법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국가의 주요 과제”라면서 “구성원 모두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할 때 실질적 성평등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체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성차별이 많다. 특히 경제활동·일자리 분야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고 남녀 모두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 균등을 보장한다면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성평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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