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들 진료, 소통의 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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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 진료, 소통의 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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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수화통역진료 서비스 확대 운영

^^^▲ "저 손 동작 잘 보세요"소화기내과 이재승 과장이 서울에서 온 청각장애자와 수화로 진료를 보고있다.^^^
부산성모병원이 청각장애인들의 완벽한 진료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수화통역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4년 8월부터 시작한 수화통역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접수와 진료를 마친 후 귀가하기까지 원내 수화통역사들이 가이드 역할을 하는 서비스로 현재 수화통역사가 상주하면서 진료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병원은 전국병원 중 부산성모병원이 유일한 실정이다.

부산성모병원은 현재 전문 수화통역사가 진료의 전 과정에 참여해 안내를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상전화기를 갖추고 예약과 상담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청각장애인들은 자신의 질병상태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담당의사로부터 정확한 질병상태를 들을 수 없어 자신의 질병과 다른 진단을 받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현재 전국에 등록된 청각장애인만 15만 명에 달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이들을 위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은 거의 없는데다 청각장애인의 상당수가 의료보호 환자이기 때문에 이들이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너무나 열악한 실정이다.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함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일부 관공서나 보건소 등에서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하여 그나마 숨통을 트고 있기는 하나 청각장애인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모든 인간을 사랑한다”는 가톨릭 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부산성모병원의 수화통역진료서비스는 현재 다수의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원활하게 진료 할 수 있을정도의 수준이며, 앞으로 수화교실을 확대 운영해 전 직원이 원활하게 수화통역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부산성모병원은 750여 병상의 대규모 종합병원으로 ▲ 그리스도 치유 사도직을 적극적으로 재현하고 ▲ 전인적 치료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고 ▲천주교 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이념 하에 건립됐다. 부산성모병원은 ▲ 우수한 의료진과 ▲ 수려한 자연환경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부산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기위해 노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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