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 만들어 먹는 가루농약, 사고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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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만들어 먹는 가루농약, 사고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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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밀가루와 구별되게 색소와 악취제 등 첨가

^^^▲ 흰색 가루농약의 중독사고가 없어지게 된다
ⓒ 백용인^^^
앞으로는 흰색의 가루농약을 밀가루로 오인해 요리해 먹는 농약 중독사고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분제농약을 밀가루로 오인해 부침개를 만들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중독사고 방지를 위하여 밀가루와 확실히 구별되도록 색소, 구토제, 악취제 추가 등 안전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진청은 밀가루 반죽시 변색되도록 색소첨가 및 농약포장지개선 등 오용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여 왔으나, 일부 고령의 할머니들이 이를 구별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 울산에서도 농약 부침개사고가 발생하는 등 흰색 가루농약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같은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농진청은 지오릭스 분제농약에 색소를 추가해 외관상 밀가루와 확연히 구별되도록 하고 반죽시에도 색깔이 확실히 변색되게 청색과 적색소를 더 많이 추가해 제조토록 의무화 할 계획이다.

또한 밀가루로 오인할 수 없게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악취제를 첨가하고 만약 잘못해 먹었을 경우라도 즉시 토하도록 구토제를 첨가하는 한편 지오릭스 분제농약의 취급제한기준을 설정하여 식당 등 음식물과 완전히 격리되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농진청 농업자원과 안인 과장은 “이와 병행하여 농업인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하고 리플릿 등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농약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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