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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상부터) 서울 성북을 조순형(민주당), 서울 송파갑 맹형규(한나라당), 경기 부천 소사 차명진(한나라당), 경남 마산갑 이주영 당선자(한나라당)^^^ | ||
중앙선관위의 최종개표 결과, 이번 재보선의 최대 접전지였던 서울 성북을에서는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후보(23,382표)가 한나라당 최수영(崔秀永) 후보(21,149표)를 2,233표차로 승리했다.
서울 송파갑에서는 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 후보(20,824표)가 열린우리당 정기영(鄭起泳) 후보(6,289표)에 14,535표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부천소사에서는 한나라당 차명진(車明進) 후보(18,549표)가 열린우리당 김만수(金晩洙) 후보(11,712표)를 6천837표차로 제쳤고 경남 마산갑에서는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 후보(20,550표)가 열린우리당 김성진(金晟珍) 후보(10,630표)를 9천920표차로 이겼다.
결과는 한나라당이 3곳에서 민주당이 1곳에서 승리했다.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한자리도 차지하지 못해 또다시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정당별 의석 수는 전체 299(과반 150석)석 중 열린우리당은 142석, 한나라당 126석, 민주당 12석, 민주노동당 9석, 국민중심당 5석, 무소속 5석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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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재보선도 열린당 全敗. 이름값을 한 것이다. 필자는 "열린우리당"이란 黨名으로써는 절대로 정권연장이 안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이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침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이 정당을 "우리당"이라고 발음해야 하니 정신적인 강간을 당하는 느낌이었다. 우리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도 그 미운 여당을 "우리당"이라고 해야 하니 얼마나 분통이 터졌겠는가?
그런 다수의 유권자들에겐 "열린우리당"이란 黨名이 "북한노동당"보다 더 싫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현명한 국민들은 할 수 없이 "우리"를 발음할 때 "우"에다가 힘을 주어 우리가 열린당, 그래서 짐승이 뛰쳐나가 온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당이라면서, 그 짐승들을 잡아들여 "닫힌우리당"을 만들어야 나라가 편해진다고 말하곤 했던 것이다. 오늘의 열린당 全敗는 바로 그런 "닫힌우리당"을 만들기 위한 유권자들의 정당방위권 행사가 부른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