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반납, 휴가연기 하며 수해 대처하는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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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반납, 휴가연기 하며 수해 대처하는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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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광 음성군수 수해대비, 음주 골프 등 물의 빚은 인근 단체장과 비교 돼

^^^▲ 박군수가 수해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 음성군 문화공보과^^^
장마 피해가 한창이던 시간에 지역 행정수반으로서 음주 등 잘못된 행위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단체장이나 정치인들과 달리 발빠른 대처로 비교가 되는 인근 단체장도 있다.

김동성 단양군수의 봉사단체 사람들과의 음주가무, 엄태영 제천시장의 휴가강행 뒤 중단 그리고 한나라당 경기도당 고위당직자들의 강원도 정선에서의 골프행각 등이 드러나 강재섭 대표의 대국민 사과성명까지 이어진 요즈음.

인근 지역인 음성군의 박수광 군수는 발빠른 수해 대처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어 비교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시켜 직원들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소이면 수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군수는 소강상태인 장마가 일요일(22일)부터 다시 북상한다는 소식에, 24일부터 있을 휴가를 무기한 연기 하기로 하고 공공시설 및 사유지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군관계자는 전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9일까지 음성군 피해액은 5억6천600만원으로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적었지만, 재해는 예방과 복구가 중요한 만큼 박군수의 위기 대처 능력은 칭찬 받을만 하다.

박군수는 지난해에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미국순방계획도 전격 취소하기도 했었다.

한편 수해 때 부적절한 행동으로 여론의 따가운 질책에 시달리고 있는 단양군수와 제천시장이 모두 한나라당 소속이다. 하지만 박수광 음성군수는 지난 5․31선거당시 한나라당 입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재선 된 바 있는데 이번 일을 두고 주민들은 재미 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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