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국체전 성공개최 먹구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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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전국체전 성공개최 먹구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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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선수촌 문제, 시공사에 발목 잡힐 우려성 높아

김천시가 전국체전 선수촌을 사전 협의 아래 임시 숙소로 사용하기로 했던 덕곡동 주공아파트를 상당한 운영비가 지출된다는 우려성에 대한 이유로 구미 등 인근 시,군에 선수단을 형평성에 따라 분산, 수용 할 수 있다는 계획에 주택공사와 시공업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10월17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초청인사와 선수및 임원진등 9천여명의 숙소로 관내 호텔과 여관 99개소(2천800명), 김천대학과 김천과학대학 기숙사 1천200명, 덕곡동 주공아파트 594세대 3천600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었다.

특히 시는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덕곡동 주공아파트를 선수촌으로 활용키로 하고 주택공사측과 수차례 걸쳐 협의 했었다.

시는 최근 선수촌아파트의 경우 침구류 및 가전제품, 물품, 급식재료 등 임차료 6억원 과 추가공사비, 공과금, 식당설치비 등 시설비가 16억원 등 총 22억원의 일반운영비 예산이 소요되는데다 아파트 1채에 선수 7~8명을 수용할 경우 수면과 세면 등 불편가중으로 경기출전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해 선수단을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최근 인근 구미와 칠곡군등 인근 시,군과 2인1실의 여관에 분산 수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주택공사와 시공업체는 당초 김천시가 전국체전 선수단 숙소로 활용한후 분양한다고 협의한후 아무런 상의없이 방침을 바꾸면 곤란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김천시 등 체전관계자들이 10여차례나 방문 공기단축을 당부해 시공업체는 8월7일 준공기일에 맞추기 위해 직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6동의 아파트(15층)를 건립하느라 큰 고충을 겪었는데 김천시의 이같은 일방적인 업무추진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아파트가 선수촌으로 활용되지 않을 경우 2개월간의 공기연장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어 2억여원의 간접비용 손실이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공업체는 준공후 2개월간 진입로 포장과 보수등 아파트 관리가 필요해 15명의 직원들의 인건비등 2억여원이 소요되지만 선수촌으로 활용되지 않고 설계변경시 간접비용으로 2천300여만원밖에 지급받을 수 없다며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대응책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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