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그동안 산모들의 출산 불편이 컸던 하동군에도 분만산부인과가 문을 열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자리에 들어선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이 4월 30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2015년 7월 읍내에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을 열어 그동안 외래진료를 해왔으나 분만시설이 없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인근지역으로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과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은 산모들의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서 올해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를 개설하게 됐다.
하동군민여성의원은 하동문화예술회관 인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1·2층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635㎡(약 192평) 규모로 개원했다.
여성병원은 외래진료실, 처치실,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의 시설과 초음파기, 인큐베이터, 태아감시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사 2명, 간호인력 6명, 임상병리사 1명 등 8명의 의료 인력이 외래진료와 함께 임신부의 출산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숙원인 분만산부인과가 개원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의료수혜 접근성을 높여 여성의 건강증진과 인구증대 시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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