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잠 못 이룬 밤' … 서울 첫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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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잠 못 이룬 밤' … 서울 첫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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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내내 장맛비, 집중호우 주의

^^^ⓒ 기상청 홈페이지 ^^^
중부지방에 폭우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한지방까지 북상하면서 14일 새벽 전국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기승을 부렸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2도를 비롯, ▲강릉 27.0도 ▲군산 25.3도 ▲전주 25.6도 ▲광주 26.0도 ▲목포 26.2도 ▲대구 25.5도 ▲포항 27.6도 ▲울산 26.1도 등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풍이 분 동해안 지방은 다른 곳보다 기온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오후부터 북한지방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면서 중부지방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 이번 ‘황금연휴’ 기간 내내 비 내리는 궂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중국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제 4호 태풍 『빌리스』에서 많은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부근에서 장마전선을 크게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에 따라 제헌절 연휴 기간 동안에는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도 지방이 60∼100mm(많은 곳 150mm 이상)로 가장 많고, 충청과 전북, 경북 30∼7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남과 경남은 20∼60mm 가량 되겠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비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장마가 끝나면서 이달 하순부터는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크게 확장하는 다음 달 중순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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