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자활 돕는 공동사업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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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자활 돕는 공동사업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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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열 걸음보다 열이 한걸음씩...

^^^ⓒ 뉴스타운 송인웅^^^
‘인간미 넘치는 공동체’로 ‘각각의 능력은 존중하되 그 차이를 인정하여 나눔과 배려가 있는 공동체’인 ‘야베스 공동체’오픈식열렸다.

10일 오전11시에 기독교 대한감리회 남부 연회 곽성영 감독 외 2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사업현장에서 열렸다.

‘혼자 열 걸음보다 열이 한걸음씩 가자’는 표어로 시작된 ‘야베스 공동체’는 사회복지법인 기독교 대한 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인 ‘벧엘의 집’에서 운영한다.

공동자활사업장 2,400평의 부지에 수지공방, 한지공방, 주말농장부지, 공동체 숙소, 족구장, 농구장, 탁구장이 마련돼 있다.

‘벧엘의 집’은 1998년 기독교 대한감리회 남부 연회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설립한 사랑의 공동체로 대전역을 중심으로 노숙자들의 쉼터, 진료소, 노숙인 무료급식, 빈곤지역주민들을 위한 푸드뱅크, 독거노인 및 빈곤 아동 지원, 빈곤층 생활개선 사업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던 중 “어떻게 하면 노숙인의 자활을 실질적으로 도울 것인가?”에 착안 숯 공예품, 석부작용 수반을 제작 판매하는 (주)드림아트와 사업성을 논의, 2005년 10월경 현부지 등을 임대계약, 2006년3월 내부 오픈 예배 후 동년4월20일부터 수지공방에서 수반생산을 시작 오늘에 이른 것.

‘밷엘의 집’ 사무국장인 조부활(40)목사는 현재 “자활사업현장에서 일하며 생활하는 근로자는 13명에 불과하나 점차 50여명까지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베스는 성경 역대상 4장 9절부터 10절에 나오는 인물로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는 ‘야베스의 기도’로 유명하다”면서 “이러한 기도처럼 복을 받아 지경이 넓혀지기 위한 염원에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흔히 ‘야베스’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던 사람, 하나님께 의지하던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사업장의 한 근로자는 “노숙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더 열심히 살겠다”며 “땀의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아 육체도 정신도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벧엘의 집 관계자는 “향후 이들이 자립 생활의 터전을 잡아 새로운 가정 보금자리를 꾸리는 데까지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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