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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 가은의『연개소문』 오픈세트장 ⓒ 뉴스타운 우영기^^^ | ||
9일 오전 5일장을 맞은 문경시 가은읍에는 붉은 글씨로 ‘60년 채탄하고 땅 장사가 왠 말이냐', ‘가은읍민 단결하여 생존권을 쟁취하자’라고 쓴 현수막 20여개가 작은 농촌마을 읍내를 뒤덮었다.
김대영 가은읍개발위원회위원장은 “이곳에서 석탄산업에 종사하던 사람들만 3백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700여명의 사람들이 진폐로 고생하면서도 1930년부터 50여년이 넘는 세월을 우리나라 석탄산업공급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는데 대한석탄공사는 도리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훼방을 놓고 있다”며 말했다.
또 “당초 석공측이 1994년 은성광업소를 폐광하면서 825억여원을 들여 폐광 부지에 은성그린리조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기대가 컸으나 지금까지 전혀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이를 분명히 하고 싶어 주민 4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탄원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서명이 모이면 대한석탄공사, 산업자원부, 청와대 등 관련기관 앞으로 탄원서를 보낼 예정이며 추후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지지 않을 경우 집단상경시위, 고속도로 점거 등 대응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가은읍개발위원회는 이에 앞서 7일 가은읍사무소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석공측이 관련법에 따라 광해방지 의무자가 자신들인 석공으로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해방지 복구 및 피해보상 의무를 부지매매계약을 계기로 문경시에 전가하려는 얄팍한 의도는 있을 수 없는 행위로 결론을 지었다.
한편 문경시와 대한석탄공사는 그동안 부지를 매입을 위해 토지가격 감정 등 석탄공사측과 절차를 밟아 왔으나 최근 석공측이 폐광부지의 광해가 발생할 경우 매입자인 문경시가 책임을 져야한다며 광해 책임문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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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연개소문』 오픈세트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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