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장악한 한나라당 의장단 선출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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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장악한 한나라당 의장단 선출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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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갑ㆍ을 의원 중에 누가 의장 하느냐를 놓고 신경전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의회 21명의 구의원 중에 18명을 당선시킨 한나라당이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누굴 의장으로 선출할지 놓고 고민에 빠졌다.

강남구의회 오는 10일 제5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과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한다.

현재로는 의장의 경우 강남갑과 을에서 각각 후보자들을 결정해 투표로 뽑을 것으로 보이며 부의장과 다른 상임위원장은 갑, 을 지역 출신 의원들이 각각 맡기로 의견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갑, 을 중에 누가 먼저 의장을 맡느냐를 놓고 서로가 맡겠다는 의견이 높아 조율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제5대 강남구의회는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 도입으로 지난 4대보다 의원정족수가 5명이 준 21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초선의원이 절반이 넘는 11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누가 강남구의회 제5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은 4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3선의 성백열 의원과 재무건설위원장을 지낸 재선의 서영원 의원에 초선의 이학기 의원이 도전장을 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아직 구체적으로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의원이 뽑아주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갑 지역에서는 이학기 의원으로 의견 조율을 모으고 있는 반면 강남을 지역의 경우 성백열 의원과 서영원 의원 중 누구로 결정할지 고심 중에 있다.

이어 부의장의 경우 재선의 양승미 의원을 비롯해 김선희 의원, 비례대표인 박남순 의원까지 여성의원들의 부의장 출마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모든 의원들이 내색은 안하고 있지만 의원들간의 물밑 조율로 막판에 서로 타협점을 찾아 전반기 원 구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상임위원장의 경우 재선 의원들의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초선의원들이 얼마나 상임위원장 선출에 출마할지도 관심꺼리다. 아무래도 초선의원들은 전반기보다 후반기 원 구성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대 의회에 이어 이번 제5대 의회에 재당선된 의원은 9명으로 현재 대부분의 의원들이 의장단 선거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상임위원장 출마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재선의원은 김세현 의원 뿐 나머지 의원들은 아직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다른 의원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김세현 의원은 행정보사위원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김승돈 의원과 이석주 의원은 각각 운영위원장과 재무건설위원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은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나라당이 구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3명의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의장단 선거에 출마 자체를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열린우리당 구의원은 “한나라당이 구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출마를 생각하고 있냐”며 아예 출마의사 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끼리 의장단 자리를 놓고 나눠먹기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4대 의원을 지낸 한 구의원은 “의장단이 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의원들로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의 나눠먹기씩으로 의장단이 구성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강남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10일 21명의 구의원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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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창 2006-07-05 16:43:39
좌빨갱이들만 아니면 누굴 뽑아도 상관없는 것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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