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하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구청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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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구청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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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맹정주 강남구청장 취임식에서 밝혀

^^^▲ 3일 열린 취임식에서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강남구청 ^^^
“오늘 이 자리가 제게는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이 어깨를 누르는 무거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서울 강남구를 이끌어갈 맹정주 강남구청장의 취임식이 밝힌 첫마디이다. 그러나 “부지런하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구청장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본격적인 구청장으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3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선4기 강남구청장 취임식에서 맹정주 구청장은 “강남의 따뜻하고 역동적인 문화와 에너지를 모아 강남이 21세기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강남의 발전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맹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강남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결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러분에게 드리는 가장 큰 약속은 현장을 누비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모든 행정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결정할 것이며 구에서 시행하는 행정업무 대다수의 추진과정은 이를 공개하여 궁금증을 풀겠다”고 말하고 “나라의 경제개발계획에 오랫동안 참여해 온 경험을 살려 예산집행에 대한 효율성을 더 한층 높여 낭비적 요소는 과감하게 버리고, 생산성 있고 능률적인 선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과 질서에 입각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곧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혜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기초질서를 지키는 일이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이라는 생각으로 강남구 전체의 질서 확립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맹 구청장은 “함께 일할 강남구 공무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지연ㆍ학연에 구애받지 않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서 공무원들이 능력과 업적에 따라 평가받도록 하겠다”며 “지난 선거에서 많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또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설득이 필요한 사업 등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순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종구, 공성진 의원, 전 구청장, 시ㆍ구의원 등 800여명이 넘는 주민 대표가 참석했다.

이종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현재 강남구는 세금폭탄, 세목교환 등으로 어느때보다 재원을 더 많이 뺏기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맹정주 구청장이 효율적으로 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남구민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전폭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성진 국회의원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나라를 다시 구해달라는 절규와 여당의 억지, 독선을 바로 잡아달라는 뜻”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맹정주 구청장도 한나라당과 같이한다는 마음으로 책임정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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