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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 넘치는 바자회지난 30일 서울 중계동 청솔유치원 앞 정원에서 열린 사랑의 바자회에 유치원생들과 학부모등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기위해 북적이고 있다. ⓒ 뉴스타운 고재만^^^ | ||
서울 도시 한복판에서 재래시장을 방불케하는 이색 소년,소녀 그리고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청솔유치원(원장 남기인)은 지난 30일(금) 오후 2시 유치원 앞 야외 정원에서 유치원생들과 학부모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주위 사람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솔유치원 남기인원장은 사랑의 바자회를 열게된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돈에 값어치를 심어주면서 자신들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오늘과 같은 뜻깊은 사랑의 바자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원장은 사랑의 바자회는 겨울에 많이 하는데 여름에 한번 해 보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지금 하게 되었다며, 바자회에서 나오는 판매금 전액을 관내 동사무소에 의뢰해 소년 소녀 가장밎 불우 이웃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자회는 재료비와 자체 경비를 일부 제외하고 나머지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이 통례이지만 오늘 이자리에서 하는 바자회는 재료비는 물론 물품비도 전액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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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자회 광경 ⓒ 뉴스타운 고재만^^^ | ||
손정주씨는 또 생각 보다는 물건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재래 시장을 다니는 기분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엄마들이 돈을 가지고 다니면서 계산을 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돈을 직접 지급하면서 돈에 대한 가치와 돈에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지호(6,남)의 학부모인 오정심씨는 좀 복잡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를 느꼈다면서 유치원 선생님들이 직접 부쳐준 부침과 떡복기를 먹으면서 어렸을때 어머니를 따라 다니며 먹었던 재래시장이 떠올랐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다음에 어른이 되어 좋은 추억이 될것이라며 1년에 2-3회 정도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등 하원을 지도하고 있는 코끼리 아저씨 이서구 선생은 아이들에게 하루종일 솜사탕을 만들어 주면서 시장에서는 절대 손해보고 파는 법이 없지만 청솔바자회에서는 아이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한푼도 받지 않는 퍼 주기식 장사를 해 아이들에 인기를 독차지 했다.
이서구 선생은 왜 꽁짜로 물건을 주냐고 묻자 외 손녀 같고 외 손자 같아서 무조건식 사랑을 실천한다며 이것이야 말로 사랑의 바자회가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다.
장소와 물건은 다르지만 진정한 사랑이 넘친다면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때면 진정한 사랑이 넘치는 선진 한국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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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침파는 원장님청솔 유치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남기인원장이 직접 부침을 만들어 파는 모습. 학부모들의 판매 주무량에 하루종일 진땀을 흘린 원장의 모습이 마냥 즐겁기만 해 보였다. ⓒ 뉴스타운 고재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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