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의 경찰관이 희망 장학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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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의 경찰관이 희망 장학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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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할 것입니다.

^^^▲ 희망 장학회 박종규 회장희망 장학회 회장에 선출된 박종규 경찰관이 창립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재만^^^
"2006년 6월 29일은 제가 3번째로 탄생된 날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토록 하고싶었던 장학회를 창립해 무척 기쁩고 감개 무량하기 때문입니다"

박봉의 경찰관이 관내 소년 소녀 가장들을 위해 희망 장학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노원경찰서(서장 홍익태) 불암지구대에 근무하는 박종규경사는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관내에 있는 불우학생들과 소년 소녀가장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건가를 생각해 왔었다.

박경사는 "관내가 양극화 현상이 심하다는 점을 고려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 가장들을 위해 조그마한 일이지만 장학회를 설립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왔었는데 그 꿈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오늘과 같은 뜻 깊은 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규 경사는 또 "결손 가정이다 보니 사회적으로 방치되는 아이들에게 비록 작은금액이지만 관심을 갖게되면 그것이 일선 경찰관들의 주 업무인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러한 점을 창안해 냈다면서 희망 장학회를 설립 하게된 동기를 말하기도 했다.

박종규 경사는 이것뿐이 아니다. 비번날이 되면 독거 노인들을 찿아다니며 영정 사진도 만들어 주고 조그마한 떡과 반찬 그리고 집안 청소(본지 2005년 9월7일자 보도)도 해주는 등 경찰관들 사이에서는 봉사하는 경찰로 소문이 나있다.

이번 희망 장학회에 동참한 서울 노원경찰서 김철균 경사는 "박경사가 관내에 있는 어린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장학회를 설립 한다고 말해 함께 동참하기고 했다면서 오늘 업무때문에 참석 못한 동료들도 많이 동참할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사는 처음은 미약하나 우리의 희망 장학회의 뜻이 나중에는 창대할 것이라면서 지금은 비록 20여명의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액수의 장학금을 전달하겠지만 나중은 우리 희망 장학회가 거대해 져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면서 이 조그마한 희망이 꼭 이루워 질 수 있도록 회원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희망 장학회는 지난 29일(수) 18시 중계동 사회종합 복지관에서 첫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 선출을 하면서 첫 희망을 날개를 펼쳤다.

^^^▲ 희망 장학회 회원들희망 장학회 회원들이 창립 총회를 마치고 떡을 절단하면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좌로부터 김철균 감사, 남국현 부회장, 김종락, 구종회 사회복지관 총무부장, 박종규 회장, 이규명, 이홍근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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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06-06-29 13:24:20
저도 봉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문의를 해야 하나요?
경찰관들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반인들도 회원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정말 희망 2006-06-29 13:26:01
정말로 희망적인 기사입니다.
온통 나라가 비리와 어두움에 싸였는데 희망적인 경찰관에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로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경찰 화이팅!!!

나도 경찰관 2006-06-29 14:17:53
나도 경찰관 중에 한 사람 입니다.
경찰관이 이러한 일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안습니다.
자기 없는 시간을 내서 봉사하고 생활비를 타내 장학금을 낸다는 것은 마음이 아닌 천성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나도 박종규 경사처럼 주변을 돌보는 경찰관이 되고 싶네요


이서구 2006-06-29 17:41:31
역시 노원경찰이군요
앞으로 노원 경찰 아니 박경사님에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이재만 2006-06-29 17:56:49
오른손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남몰래 봉사는 조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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