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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직(朴世直) 향군회장^^^ | ||
이 날, 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50만 향군 회원 일동은 아직도 적화통일의 야욕을 저들의 헌법과 노동당 규약에서 지우지 않고 있는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며 북한의 적화통일을 위한 변함없는 대남정책을 지적하고 "민족공멸을 자초하는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놀음을 중단하고 국군포로와 납북자 조기송환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최근대북정책에서 드러난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미사일 문제등 대내외적으로 야기된 바 있는 일련의 사태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박 회장은 “정권이 바뀌면 남한이 불바다가 된다고 협박하며 내정간섭을 하는 안경호를 처벌할 것”을 요구하고, 최근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북측 민간 대표단장으로 참석했던 안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의 내정간섭을 넘어서는 한국정부의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듯한 발언을 강한어조로 비난하기도 하였다.
안 서기국장은 지난 5.31 지방선거를 전후해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개성공단 건설과 금강산 관광 등이 중단되며 온 나라가 미국이 불지른 전쟁의 화염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해, 한나라당으로 부터 강한 반발을 일으킨 바 있다.
박 회장은 우리 정부 당국에도 건의한다며 “자주를 가장한 반미주의자, 민족을 위장한 친북주의자, 통일을 빙자한 위장 평화론자들에게 엄중한 경고와 강력한 제재를 건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정부의 대북정책이 대부분의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위험스런 상황에 도달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통일주도 세력임을 가장해 반미, 미군철수에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세력을 경계하기도 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밝힌 박세직 향군회장의 기념사는 통상적인 기념사의 내용을 넘어서 분노에 가까운 어조를 시종일관 유지했으며 기념행사에 참석한 향군 회원은 이에 호응하듯 여러차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향군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한 총리는 이 같은 박 회장의 기념사에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그는 “북핵 문제는 우리 안보의 최대위협이자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핵심 현안”이라며 북한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고, “북한은 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이를 조속히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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