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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박근혜대표가 당사를 떠나며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뉴스타운 문상철^^^ | ||
“지난 2년 3개월 전, 탄핵의 역풍 속에서 대표가 된 직후 당의 간판을 떼어들고 찬바람 부는 천막당사로 걸어가던 그 때를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이 저에겐 큰 영광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6일 서울 염창동 당사 앞마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여러분의 사랑을 다 갚지 못하고 물러나게 돼 정말 아쉽고 죄송스런 마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박 대표는 이임사를 통해 “당 대표로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가슴 아픈 일도 많았다”며 “정들었던 당사를 매각하고, 당의 하나뿐인 재산인 천안연수원도 국가에 헌납했다. 함께 고락을 같이 했던 사무처 식구들을 40%나 구조 조정해야 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중진의원들을 우리 손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가슴 아픈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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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당직자들과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떠나는 박근혜대표 ⓒ 뉴스타운 문상철^^^ | ||
그는 친필 서한을 통해 “지난 선거과정에서 당한 불의의 사고에 대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다”며 “우리는 국민들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도 맞아 보았고, 과분한 사랑도 받았다. 앞으로 더욱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바라보면서 안심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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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박사모 회원들이 플래카드를 걸고있다. ⓒ 뉴스타운 문상철^^^ | ||
아래는 친필 서한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그런 아픔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와 한나라당은 그분들에게 빚을 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더 노력해서 큰 성과를 내야만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그 빚을 갚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만 들렸던 정책정당을 위해서 노력해왔고, 그 결과물로'대국민약속 실천백서'를 출간했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당원 여러분이 쏟으신 노고를 잊지 못합니다. 그 백서야 말로 당원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정체이고, 저는 그것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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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다발을 받고 환화게 웃는 박근혜대표 ⓒ 뉴스타운 문상철^^^ | ||
그러나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라만을 생각하며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 간다면 2007년에는 국민들이 반드시 한나라당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국민들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도 맞아 보았고, 과분한 사랑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바라보면서 안심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지난 2년3개월간, 당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크나큰 사랑,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당 대표직을 떠나지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 승리의 그날을 위해, 당당한 선진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그리며 굳게 손을 맞잡고 함께 할 것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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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친필 서한 일부분 ⓒ 한나라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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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언제나 우리는 박대표님곁을 지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