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첫 승리를 축하하고 토고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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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첫 승리를 축하하고 토고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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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의 부담도 크고 토고대표팀의 뛰어난 공격이 힘겨웠지만 한국 대표팀은 첫승을 거뒀다. 월드컵 참가 사상 첫 해외 원정 승리라는 값진 의미도 뒤따랐다.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또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온 국민과 함께 격려하고 기뻐한다.

12번째 선수로 함께한 응원단과 국민들도 박수를 받을 대상이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승리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토고 대표팀의 실력은 훌륭했다.

패배했지만 그들의 실력은 월드컵에 출전할 충분한 자격을 지녔음을 보여주었고 그간 있었던 내홍에도 불구하고 첫 출전 첫 경기에서 선취 득점을 올리는 등 토고 국민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경기가 끝난 뒤 패배에 실망하지 않고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보내던 토고선수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패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토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우정의 박수를 보낸다.

토고에게 남은 경기는 식민지배국가였던 프랑스와 스위스이다.

축구의 묘미는 국력과 실력이 정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이고 의외의 결과가 늘 속출한다는 점이다.

토고 대표팀이 앞으로 남은 유럽팀과의 두 경기를 모두 이겨 한국 대표팀과 함께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민중들의 떠들썩한 응원소리로 유럽의 한복판을 달궈보자.

2006년 6월 14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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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논평 2006-06-14 15:20:59
이계진 "한나라당은 한국-열린우리당은 토고?"

한나라당이 우리나라가 독일월드컵 축구 토고전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 토고측의 ‘지도부 분열’과 ‘허풍’을 토고의 패배 요인으로 지적하며 5.3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열린우리당의 문제를 우회적으로 새삼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또 열린우리당은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한나라당의 이같은 움직임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6월 정국"이 월드컵 후폭풍의 영향권안에 놓여 있음을 드러냈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14일 “오늘은 월드컵 논평 하나만 하겠다”고 운을 뗀 뒤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두 번 울려 퍼지고, 토고 국가가 한번 연주된 것을 보고 한나라당은 이미 2대 1승리를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해학’풍의 예사롭지 않은 논평을 시작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김남일 선수가 ‘진공청소기’로 불리우는 것을 빗대 “가세하더니 대충 중원을 청소하고”라고 표현하고, 박지성 선수의 이름을 빌려와 “몸을 날린 활약은 정말로 지성이면 감천이었다”고 설명하는 등 ‘재치’를 발휘했다.

이 대변인은 또 “태극전사들의 어젯밤 승리는 국민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안겨 주었고 시름을 잊게 한 만병통치약이었다” “우리는 어젯밤 하나가 되었다”는 등 전날 밤 토고전 승리의 기쁨을 한껏 되새겼다.

그러나 이 대변인은 정당 대변인이라는 ‘부인할 수 없는’ 자신의 숙명을 반영하듯 마지막 대목에 이르러 마침내 ‘정치적 속내’를 드러냈다.

이 대변인은 “승리는 그만큼 땀 흘렸고, 그만큼 고심했고, 그만큼 자기를 변화 시킨 자의 몫이다. 승리는 결코 행운도 반사이익도 아닌 쟁취의 산물”이라며 “지도부가 분열하고 입으로만 큰 소리 치던 토고는 자중지란으로 자멸한 것이다. 축구는 발로 하는 것이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고 언급, 간접적이나마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한나라당 압승-열린당 참패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마침,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 대변인의 이같은 논평을 뒷받침하듯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선수들 너무나 잘 싸워줬다. 토고를 보니 지도부가 흔들리면 힘을 못 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고 말했다.



민노다 2006-06-14 14:28:15
월드컵 응원문화 시민의식 실종 온 통 쓰레기 천국 이 기회에 민노도 쓸려버려야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
그래 꼭 생각 해내는 것이 식민지 국가의 아픔? 너거하고 같은 처지니 아프리카 토고에서 열심히 응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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