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건설노조 파업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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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건설노조 파업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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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7일째 노사협상 결렬

^^^▲ 민주노총 대구경북건설노조의 파업
ⓒ 뉴스타운 우영기^^^
민주노총 대구경북건설노조(이하 건설노조)의 파업과 관련, 노사협상이 결렬돼 장기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건설노조의 파업이 7일째 계속되면서 지역 건설현장의 작업중단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건설노조와 지역 전문건설업체(건설업체)는 7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인동 건설노조 사무실에서 6차 노사협상을 갖기로 했으나 건설업체가 참석하지 않으면서 결렬됐다.

이날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각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인 조합원들에게 파업 참여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시공사측과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양측은 향후 협상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어 이번 건설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

건설노조의 파업으로 지난 5일 각종 건설현장 25곳의 작업이 중단된데 이어 7일 현재 13곳의 건설현장이 추가되는 등 작업이 중단된 건설현장이 38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 공사가 중단된 건설현장은 수성구 13곳을 비롯해 달서구 11곳, 달성군 9곳, 중구 3곳, 동구 2곳 등이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건설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요구를 하는 것”이라며 “건설업체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8일 오전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건설노조의 정당성과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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