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서울, 수도권 및 지방 소재 8개 대학의 재학생 528명에게
'혼전 성관계에 대한 기준, 원칙'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 내용을 보면 남녀 학생 모두 ‘진지한 교제상대에 한해’(남 : 35.3%, 여 : 31.2%)를 첫손에 꼽았고 이어 남성은 ‘성관계는 이성교제의 일부일 뿐’(28.1%), ‘결혼이 전제될 때만’(12.9%)의 순으로 답했고, 여학생은 ‘결혼이 전제될 때만’(27.2%)과 ‘혼전 성관계는 절대 안 된다’(17.6%)의 순을 보였다.
‘결혼이 전제돼야’, ‘혼전 성관계는 절대 불가’ 등과 같이 성관계와 결혼을 연관시키는 비중은 남학생은 18.9%(전문대 19.7%, 4년제 18.5%), 여학생은 44.8%(전문대 33.7%, 4년제 49.5%)를 차지했다.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여학생 중에서는 4년제가 전문대보다 더 보수적인 면을 보여준다.
한편 ‘이성과 어떤 사이일 때 성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까?’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다소의 인식차를 드러냈다. 즉, 여학생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설 때’(38.0% : 전문대 25.3%, 4년제 43.4%)에 이어 ‘어느 정도 신뢰감이 가면’(19.4%), ‘자신을 사랑해 주면’(13.6%)의 순인 반면, 남학생은 ‘어느 정도 친해지면’과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갖추면’이 똑같이 21.7%로 가장 높았고, ‘자신을 사랑해 주면’(18.1%)이 뒤따랐다.
여대생 성경험, ‘전문대 71% - 4년제 40%’
‘지금까지 성관계를 가진 이성의 수’에 대해서는 전문대 여학생은 ‘없다’고 대답한 28.9%를 제외한 나머지 71.1%가 ‘1명 이상과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나 4년제 여대생들은 ‘없다’가 59.7%에 달해 성 유경험자는 40.3%에 그쳐 큰 차이를 드러냈다.
성 경험이 있는 여학생 중에서는 ‘2명과 성관계를 가졌다’(11.5%)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1명’(9.7%) - ‘4명’(9.3%) - ‘3명’(9.0%)의 순을 보였다.
한편 남학생의 경우는 ‘없다’는 응답이 전문대(47.9%)와 4년제(47.8%)가 모두 비슷하여, 성경험자도 각각 52.1%와 52.2%로 별 차이가 없다.
성관계를 가진 이성의 수는 여학생과 비슷하여 ‘2명’(14.1%) - ‘1명’(10.8%) - ‘3명’(10.4%) - ‘9명 이상’(7.2%) 등의 순이다. 특이한 사실은 전문대의 경우 ‘9명 이상과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12.7%나 되어 4년제의 5.1%를 압도하고 있다.
상기 사항을 종합해 보면 성경험에 있어서는 남녀(남 : 52.2%, 여 : 49.5%)간의 차이보다는 전문대(62.3%)와 4년제(46.0%)간의 차이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성 유경험자(50.8%)와 무경험자(49.2%)의 비율은 거의 반반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 이제 性은 더 이상 인내하고 보존할 것이 아니라 애정표현의 자연스런 수단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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