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방제용 미생물제초제 산업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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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방제용 미생물제초제 산업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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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세계최초 개발 성과

^^^▲ 클로버가 많은 잔디밭(좌)에 다이클로버를 처리한 후(우)
ⓒ 농촌진흥청^^^
골프장과 공원 등지의 잔디밭에 발생해 많은 제초제 사용을 유발하고 잔디 재배 농가의 제초 인건비 증가의 원인이던 클로버를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제초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공원과 골프장 등 잔디밭과 농경지 주변에서 대량 발생해 방제가 어려웠던 ‘클로버’를 비롯한 광엽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생태계에 안전한 미생물 제초제 ‘다이클로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5월 26일 경남 밀양시 강변 체육공원에서 잔디재배 농업인과 관련업체 및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연시회에서 ‘다이클로버’는 잔디밭 등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큰 피해를 주고 방제도 매우 어려운 잡초인 ‘클로버’ 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특성을 가진 미생물제초제로 처음 선보였다.

이번 미생물제초제가 개발됨으로써 화학합성 농약의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연간 유기합성농약 원료 약 100톤(7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골프장 등 농약사용이 문제가 되는 곳에 친환경적으로 잡초관리가 가능해져 환경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생물제초제 개발의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연간 50억불 규모의 세계 생물제초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고, 이번 개발한 미생물제초제 ‘다이클로버’의 수출시장을 개척할 경우 500억원(시장점유율 1%)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홍연규 박사팀은 “미생물제초제 「다이클로버의 균사체 대량배양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다이클로버’의 산업화를 크게 앞당기게 되었다”며 “앞으로 미생물 농약이 인간과 환경이 조화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중요한 대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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