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후보들 막바지 선거 치열한 득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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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후보들 막바지 선거 치열한 득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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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약발표·각종 행사 참여 등

 
   
  ^^^▲ 대구시장 후보들
ⓒ 뉴스타운 우영기^^^
 
 

5·31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후보들은 24일 추가 공약발표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치열한 득표전을 벌였다.

이재용 열린우리당 후보는 이날 노인 교통지원금을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매년 50억원의 유아지원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복지 유권자 연맹이 주최한 정책 토론회에서 “현재 어르신들이 받는 교통지원금으로는 한 달에 좌석버스를 타고 왕복으로 4번조차도 외출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뉴타운 개발로 인한 개발이익금 가운데 2천억원을 노인복지기금으로 조성, 현재 보다 3배 더 많은 10만원으로 올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뉴타운 개발이익금 가운데 1천억원 규모의 대구육아지원기금을 조성, 매년 50억원의 기금운영 수익으로 월 평균 300만원 이하의 가정에 임신 5개월째부터 매월 25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밖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 중증 장애인 활동보조인, 실버 유아보조강사, 환경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재임 1년 내에 노인 일자리 수를 1만개 더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는 24일 새벽 앞산 달비골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박근혜 대표가 늘 대구시민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는 유정복 비서실장의 말을 등산객들에게 전하면서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등산객들은 김범일 후보의 손을 잡고 박근혜 대표의 근황을 묻고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어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농산물 도매시장, 칠곡 수요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히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박대표에 대한 테러와 같은 사건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투표에 꼭 참석하여 대구 시민들의 힘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박승국 국민중심당 후보는 이날 새벽 신암동 인력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 뒤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악수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ROTC 동문들과 만나 지원을 당부했고 이어 수성구 일대에 유세차량을 동원, 대대적 거리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저녁에는 사무실에서 달빛라이온스 임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으며 인터불고 호텔로 발길을 돌려 경북대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 표심낚기에 열을 올렸다.

박 후보는 “지역발전을 이끌 사람은 지역출신이고 지역대학을 나온 인물이 되어야 한다”면서 “묻지마식 일방적 투표를 버리고 진정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할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고 호소했다.

이연재 민주노동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만19세 유권자 정치참여선언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19세 새내기 유권자의 4대정책 제안을 전달받고 “우리나라의 미래는 지금 여러분들의 표에 달려있다”며 젊은층에 대한 투표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장애인단체 초청 토론회 참석하고, 북비산네거리 일일집중유세에 참석한데 이어 칠곡 동아백화점 네거리에서 북구지역출마후보들을 지원했다.

한편 백승홍 무소속 후보는 이날 “백승홍 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에 탈락해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다”라는 등의 유언비어 대구시민들 사이에 상당히 퍼져 있다며 발본색원해 줄 것을 선관위에 촉구했다.

백 후보는 “특정정당이 나를 낙선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유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당이나 사람들을 찾아내 조용한 분위기 속에 공명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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