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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공사가 직접 자신들을 고용해줄 것을 요구하며 장기파업을 벌이고 있는 KTX 여승무원들이 사실상 정리해고됐다. KTX 여승무원들이 집회 도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철도노조^^^ | ||
한국철도공사는 22일 “그동안 KTX 승무사업을 맡아온 한국철도유통(구 홍익회)과의 계약이 지난 15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관할업무가 KTX관광레저로 이관됐다”며 “이적 시한인 19일까지 여승무원들이 채용에 응하지 않은 만큼, 법적 고용관계는 모두 끝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또 “ KTX관광레저를 통해 파업 중인 KTX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정규직 채용에 응모할 것을 요청했었다”면서 “그러나 1~2차 71명에 이어 3차 36명 등 모두 107명만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360여 명이던 KTX승무원 가운데 이적한 인원을 제외한 250여 명은 종전 위탁업체인 한국철도유통 계약기간이 만료 시점(15일)부터 자격을 상실했다.
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새로 지원한 107명을 제외한 250여 명은 계약기간이 만료된 상태”라며 “미복귀자에 대한 고용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추가로 업무복귀를 요청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국철도노조 KTX 승무지부는 “현재 파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계약 만료는 별 의미가 없다”며 철도공사 정규직 고용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월 11일, 농성 장소인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에 투입된 공권력으로 강제 해산된 KTX승무원들은 용산역 주변의 철도노동조합과 철도노조해고자투쟁위원회 사무실 등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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