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폭우' 비상… 최고 100mm 이상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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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폭우' 비상… 최고 100mm 이상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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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경남 ∙ 제주 호우주의보 속 장대비

^^^▲ 제1호 태풍 『짠쯔』에서 변질된 온대성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충청이남지방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
ⓒ 기상청 홈페이지 ^^^
제주도와 전남 · 경남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중국 화남지방에 상륙한 제 1호 태풍 『짠쯔』에서 변질된 온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겠다”면서 “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19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와 전라남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전 6시에는 부산과 경남지방에도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19일 오전 6시 현재 각 지역별 강수량은 한라산 성판악 101.0mm를 최고로, 목포 64.5mm, 성산포 63.5mm, 제주 57.5mm, 진도 53.5mm, 광주 ∙ 해남 47.5mm, 남원 42.5mm, 거창 39.0mm 등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상남도 지방이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로 가장 많고, 전남과 제주, 경북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충청과 전북지방은 10∼40mm 가량 되겠다.

반면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서울 ∙ 경기와 강원지방은 5∼10mm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전준모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이 변질된 저기압이 많은 수증기를 함유하고 있는 데다 일본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수증기가 계속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남부지방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 번개 등의 악기상이 예상된다”며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들어 처음 발생한 태풍 『짠쯔』는 19일 오전 3시경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90km부근 해상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지면서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쳤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9일 밤늦게 북서쪽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겠다“면서 주말부터 25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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