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하양농협 강남지소에 침입, 공기총을 발사하고 3천900여만 원을 강탈해 달아난 유력한 용의자로 경주시 충효동 모 원룸에 은신해 있던 최씨를 지난 12일 검거, 구속 수사를 펴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발생한 울산 울주군 두북농협 봉계지소 공기총 강도사건의 주범으로 당시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대련으로 도주했다 지난 1월27일 위조여권으로 밀입국해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뒤 강남지소를 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두북농협 건으로 구속된 공범들이 범행 기록이 담긴 CCTV를 본뒤 ‘최씨가 또 한탕했다’고 한 진술과 강남지소 직원들이 최씨의 체형 외모 말투 등을 확인, 범인으로 지목 수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검거 당시 공기총, 복면, 돈을 담을 마대자루 등을 준비하고 있던 최씨는 “강남지소 강도건과는 관련 없으며 영천의 모 농협을 털려고 했다”며 하양농협 강남지소 강도사건은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공범들의 구속으로 자신이 두북농협 봉계지소 강도사건 주범으로 밝혀지자 이번에는 단독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수표 등 물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단 강도 예비 및 공문서 위조 동행사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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