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대구1·경북7곳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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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대구1·경북7곳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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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군위, 문경, 영주, 청송 등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지역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대구 1곳, 경북 7곳에서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당공천제가 처음 도입된 기초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과 무소속,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6일 지역 각 당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대구시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 전반적으로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구 기초단체장과 서구 등 기초의원 3인 선거구 15곳의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기초단체장 23개 선거구 가운데 고령, 군위, 문경, 영주, 청송 등 현역이 무소속 출마한 5곳과 봉화 의성 등지에서 한나라당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구 중구 기초단체장 선거는 열린우리당 김정태 후보와 한나라당 윤순영 후보와 무소속 정재원 후보 등 3파전을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 윤 후보와 현역인 무소속 정 후보가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한나라당 임병헌 후보와 현역인 무소속 이신학 후보가 대결을 벌이고 있는 남구와 한나라당 윤진 후보와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대결하는 서구 기초단체장 선거도 치열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기초의원 선거는 초접전 상태다.

이재용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55명의 후보를 낸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지역구 기초의원 후보 34명 가운데 25명을 당선 목표로 잡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구 기초의원 후보 10명을 낸 민주노동당은 3인 선거구의 경우 전원 당선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당은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17일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필승 전략마련에 들어간다.
경북지역은 한나라당의 텃밭 중에 텃밭으로 분류돼 왔지만, 무소속 연대, 열린우리당의 파상공세, 검찰 수사 등 악재가 겹쳐 한나라당이 이번만큼은 ‘독식'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무소속 돌풍’의 핵이 경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청송, 고령, 군위, 문경, 영주 등 조직력과 현직 프리미엄을 갖춘 현역 단체장들을 낙천시키는 등 ‘싹쓸이 보다는 변화’에 초점을 맞춰 힘겨운 싸움을 자초했다.

게다가 김천, 봉화, 의성, 청송, 성주, 울진, 영양 등에선 공천과정에서 반발한 당원들이 집단 탈당 의사를 밝히는 등 당내에서 반(反)한나라당 기류가 형성되는 조짐조차 보이고 있다.

특히 후보등록이 시작된 16일 대구지방검찰청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o'지역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선거기간으로 접어들면서 검찰이 그간 진행해온 수사 결과를 속속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며 위기감을 표출했다.

이런 가운데 중앙당이 모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판세분석 결과, ‘봉화, 의성 등 일부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열세를 보이고 있다’는 정보가 흘러나오면서 당 관계자들과 후보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현역 단체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고령, 청송, 군위, 문경, 영주 등과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군수가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봉화, 한나라당 프리미엄을 적절히 살리지 못하고 있는 의성 등 7개 기초단체장 선거구가 ‘초 접전지’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선거전이 본격화 되면, 박근혜 최고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이 지역에 대한 지원공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열린우리당의 파상공세도 만만치가 않다.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은 이번 선거에 광역단체장 후보 1명, 기초단체장 후보 7명을 비롯 91명의 후보를 내고 ‘이번엔 해볼만 하다’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특히 박명재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측은 ‘기업도시 유치 공약’와 함께, ‘상대 후보에 대한 리더십 검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등 열린우리당의 총력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정병원 도당 위원장은 “비례대표 10명을 포함해 기초의원 후보 69명을 낸 가운데 80% 이상은 당선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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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려 2006-05-17 08:04:20
누구의 판단? 아직도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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