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기온 27.6도…때이른 '초여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울 낮기온 27.6도…때이른 '초여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ㆍ서 간 기온차 계속, 10일 비 온 뒤 해소

^^^▲ 서울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27.6도까지 오른 9일,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오후의 한때를 즐기고 있다.
ⓒ 뉴스타운 고영일 ^^^
서울ㆍ경기 등 서쪽 지역의 기온은 높고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방의 기온은 낮은 ‘기온 양극화’ 현상이 연 3일째 이어지고 있다.

9일에도 동두천의 낮 최고기온이 29.3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 ▲홍천 29.2도 ▲춘천 29.0도 ▲양평ㆍ부여 28.3도 ▲전주 27.8도 ▲원주 27.7도 ▲서울 27.6도 ▲대전 26.7도 ▲청주 26.5도 등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30도에 가까운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 7일 이후 올 최고기온을 3일 연속 갈아치웠다.

반면 ▲동해 10.8도 ▲속초 11.4도 ▲강릉 12.6도 ▲울진 13.9도 ▲대관령 15.8도 등 동해안 지역은 이날도 낮 기온이 15도 아래에 머무는 저온현상이 계속됐다.

기상청은 “북동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을 때면 푄현상을 일으켜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어 서쪽의 기온은 높게 올라가는 데 반해 동쪽지역에는 반대로 차고 습한 성질로 바뀌어 저온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이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ㆍ서 간 기온차가 생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10일부터 기온의 양극화는 점차 수그러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부지방이 30∼80mm(제주도 최고 150mm 이상), 중부지방은 5∼30mm가량 되겠다.

기상청은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도 에상된다”면서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비는 10일 오후 중ㆍ서부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평년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엘리랄리 2006-05-10 08:09:55
기상도 양극화라 안 그라요. 양극화, 양극화 이 신조어가 왜 난리란 말이여...

익명 2006-05-10 09:06:29
아... 더워... 미칠거 같아.

알지여 2006-05-10 11:51:00
요것이 풴 현상 때문이라 안그려요. 날씨도 점점 미쳐가는 것.

청계천 2006-05-10 12:03:12
청계천 함 가보고 싶네. 근데 청계천에서 발 담글 수 있나?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