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냉혹한 현실에 수술 주저 "내가 유재석이라면 당장 수술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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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냉혹한 현실에 수술 주저 "내가 유재석이라면 당장 수술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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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림 (사진: MBC0 ⓒ뉴스타운

방송인 최홍림이 말기 신부전증 투병을 하면서도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연이 공개돼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최홍림은 병원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이 8.4%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검사 결과보다 반절 가까이 하락한 수치였다.

결국 최홍림은 이식이나 투석을 통해 신장을 대신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전환해야한다는 권유를 받게 됐다.

이후 최홍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술을 하고 나면 5개월이 지날텐데 과연 PD들이 나를 다시금 불러줄까 싶다"라며 이식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최홍림은 "내가 잘 나가는 박수홍, 유재석, 신동엽 같은 사람이면 내일 수술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빨리 재기하기를 기다리지 않겠나"라며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내가 수술을 하고 나면 이제 방송은 끝이라고 생각한다. 아내와 아이에게 방송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최홍림은 오랜 시간 동안 연락을 끊고 살던 친형과 재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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