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도지사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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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경북도지사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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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가적, 경영자적, 정치적 리더십 높게 평가해 학위 수여

^^^ⓒ 뉴스타운 최도철^^^
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는 4월4일 경산캠퍼스 본관 성산홀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대는 “이의근 지사를 학위 수여자로 선정한 이유는 도지사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역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선양하는데 적극 앞장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의근 지사는 평소 글로벌 문화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바탕위에서 삶의 발전 논리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런 까닭에 민선 도지사 11년동안 행정가적․경영자적 리더십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에너지를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정치적 리더십을 조화롭게 발휘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러한 이의근 지사의 공존과 상생의 철학은 행정의 전 영역에서 구체화되어 왔다. 특히 현대의 고도 물질문명이 만들어 낸 인간성 상실과 각종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家族 情 孝를 정체성으로 하는 한국(경북) 문화를 주목하고, 이를 지역적으로 진흥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주문화엑스포를 개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을 설립하여 세계 문화의 중심에 한국이 있음을 인식시켰고, 유교 불교 가야 등 3대 문화권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경북의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2003년 세계무역센터협회(WTCA)총회와 2004년에는 하버드 대학에서의 잇따른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로 「여성정책개발원」을 설립하여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을 선도한 것이나, 베트남에 시범마을을 조성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전파에도 힘써 후발 국가들의 근대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 등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신념이 그 바탕에 있었기에 추진할 수 있었다.

이의근 지사는 이날 인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대구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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