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화의 모델로 꼽히는 싱가포르는 민관합동 의료허브 전략 태스크포스팀인 싱가포르메디신. 2005년 40만명 오는 2007년50만명, 2012년 100만명의 환자유치를 목표. 2조1천억원 매출 예상.
의료산업화를 지향하는 우리에겐 군침 삼킬만한 기대치다.
싱가포르와 비슷한 제주도의 경우는 2010년도가 되면 관광 등 서비스업이 약 4조원, 취업자 1인당 산출액을 보면, 관광 등 서비스업이 1천8백9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에 관광과 의료(보건관광)가 복합 연계만 된다면 상상을 넘는 매출이 되리라 보아진다.
부산의 경우다. 의료·휴양특구와 해양생명과학클러스터 의료허브 구축이 계획의 핵심이다. 기초의 과학연구센터. 약물유전체연구센터. 게놈산업화센터. 마린바이오산업화센터. 바이오기업지원센터. 생물산업인력양성센터 등 참 많다. 저비용 고효율 입장에서 보면 실행을 위해 하나의 집행 기구를 만드는 데만 고비용이다. 만들어서 하는 것보다 만들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게 그리 쉽지 않은가 보다.
싱가포르의 경우 관광청이 의료기관들의 홍보를 담당하며 세계를 향해 의료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관광공사가 담당하고 있다.
의료시장의 주 목표는 중국과 일본 등이다.
중국은 연평균 7% 이상의 경제성장을 통해 오는 2050년 서구적인 복지사회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중국 위생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인당 의료보건비용은 38.3달러로 1991년의 13.3달러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의료시장 규모도 2000년 4800억위안(72조원)에서 2025년에는 6조위안(900조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대한 시장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예다.
일본에서는 성형수술을 위한 대기기간이 길고 한국의 수술 수준이 높으므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만 만들어진다면 환자들은 많을 것이라고 전망. 한방(보건관광지정기관)의 경우처럼 환자가 진료도 받고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의 개발이 필요 등. 이 모두가 관광업체와 의료인들이 각기 생존의 전략적 차원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이다. 국제적으로도 시장성을 갖춘 프로그램들이다.
정부가 해주어야 할 일들이다. 현행 의료법상의 광고 제한 조항의 개선과 비자의 기한 및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 등 개발에 필요한 지원이다.
저비용 고효율은 작은 테마에서 시작된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관광패턴의 변화를 감안한다면 느낌표 있는 체험적. 실용적테마가 한국적문화 속에 내재된 감동있는 의료지향점이 될 것이다.
싱가포르는 제주도 크기다. 첨단 의료라기 보다는 저인망식 의료다. 우리의 의료가 문화적 의료가 되어주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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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대부분이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현실에서 의료상품화는 양극화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일부분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전부를 잃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공공보험의 확대를 통한 국민의 질병과 건강을 확고히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