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광고 동아리 '애드파워'가 유기견 보호 단체 '케어'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유기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케어'는  '애드파워' 일원들이 기획한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도담도담 프로젝트'는 후원자와 유기견 간의 1:1 결연을 맺어줌으로써 후원자가 유기견의 대부모가 되어 주기적으로 강아지의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후원 프로젝트이다. 월 3만원 후원으로 후원 강아지의 치료비, 사료비 등을 지원하며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일반 후원인이나 봉사와는 달리 대부모는 언제든지 후원견을 만날 수 있다는 것으로 단순히 후원자와 유기견의 관계가 아닌 '가족'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도담도담 프로젝트'의 강점이다.

지난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본 프로젝트는 대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의 연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