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16년 3분기 매출액 57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억원과 1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전 분기 대비 4.7%, 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에이디테크놀로지 회사관계자는 “3분기 매출 증가는 용역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 고사양 TV에 적용되는 통합인터페이스IC 후속 제품이 고객사의 생산 방침 변경에 따라 4분기 수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며, 모바일 제품의 경우 신규 개발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빠른 시일 내에 시장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실제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최근 차세대 메모리용 컨트롤러 신제품 2종의 개발 및 수주의 성공으로 내년부터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 강화에 나선 제품은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eMMC; embedded Multi Media Card) 컨트롤러’와 ‘고성능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Universal Flash Storage) 컨트롤러’다.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eMMC)는 플래시 메모리와 메모리 컨트롤러가 하나의 칩에 구성된 낸드플래시 기반 스토리지로, 쓰기·읽기 등의 작업 관리 및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컨트롤러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비용절감 및 설계에 용이하다. 이와 함께 개발 중에 있는 또 하나의 신제품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컨트롤러는 eMMC 대비 읽기·쓰기 등의 데이터 처리성능 개선과 함께 낮은 소비전력에 구동되는 장점도 갖춰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 IT기기 대상으로 적용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에이디테크놀로지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칩리스 비즈니스는 고객의 비용으로 고객 소유의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해 시제품을 제공하고 고객이 양산을 주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신제품의 시장성이 클 경우 대량 양산주문 발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적 회복 및 성장 모멘텀의 견인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에이디테크놀로지 김준석 대표이사는 “비록 올해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신기술 개발을 통해 재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고, 다양한 전방산업 고객사의 개발 의뢰도 증가하고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며 “최근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증명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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