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재미 노년학자 학술회(KKAA: Korean and Korean/American and Aging)가 결성됐다.
학술회의 첫 의장은 대구대 김미령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58·여)가 맡았다. 임기는 2016년 6월부터 3년간이다.
이 학술회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학문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노인학을 연구하는 한국과 재미 한인 학자들의 모임이다.
이 학술회는 해마다 약 4,000명의 각국 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노년학회(GSA)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 구성됐다.
그 동안 중국, 대만 등 GSA 내에 많은 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들은 자체 학술회를 구성해 있었다.
하지만 2013년 세계노년학회(IAGG)가 한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많은 한국 학자들이 GSA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그 구심점이 없어 자체 학술회를 구성하지 못했다.
첫 공식모임은 오는 11월 18일 GSA가 개최되는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령 교수는 “학술회는 처음 33명의 학자들이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됐으며, 지금은 50여명이 넘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한국과 미국 거주 노년학자들 간의 연구아이디어 교류, 다학제적 연구, 비교연구 등을 통해 한국의 올바른 노인복지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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