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제7회 순천향대생과 함께하는 자치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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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제7회 순천향대생과 함께하는 자치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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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20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향대생과 지방자치 비전을 디자인하다’ 주제로 진행

▲ 지난 9월 26일, 순천향대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인문사회과학대학 주관으로 ‘제7회 순천향대생과 함께하는 자치토크’가 열린 가운데 한 학생이 심대평 위원장(가운데)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인문사회과학대학 주관으로 재학생 20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향대생과 지방자치 비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7회 순천향대생과 함께하는 자치토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 토크’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미래 지방자치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가치를 공유하려는 것으로 2015년 배재대를 시작으로 충남대, 서울대 등 6개 대학에서 실시됐다.

이날 열린 자치 토크 행사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운영성과 동영상 시청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가치에 대한 주제강연 ▲대학생이 생각하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등에 대한 자유토크를 중심으로 순서별로 진행되었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대학생 설문조사 등 약 1시간반 동안 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참여 학생들과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제강연에서 심대평 위원장은 “현재 우리는 도덕적, 경제적, 사회적 위기가 만연한 위기의 시대를 살고있으며,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기 위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창조적 경쟁력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1세기의 생존 키워드는 자율과 창의인데, 과거 국가 중심 중앙정부 중심의 사회에서 현재는 지방주도, 중앙지원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며 “우리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Vision을 생각해야하고, 지방은 자율과 창의를 중심으로 지방만의 스토리를 이용해 변화해야하며 중앙정부는 조정과 지원 중심으로 전환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더는 현실을 바로 보고, 미래를 멀리 바라 봐야하며 무엇보다 지방의 모든 구성원과 더불어 함께 봐, 창조적 경쟁력을 창출해낼 수 있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One of them이 아닌 Only one이 될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생들과 함께한 토크쇼에서는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호(경찰행정학과 2학년, 남) 학생은 “지방자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자립도라고 배웠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인재와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이것이 점차 심화되어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에 상당수 의존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위원장님의 의견을 듣고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심 위원장은 “우리나라 법률과 행정 구조상 지방재정의 자립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지방재정의 자립도보다 중요한 것은 자율성을 가지고 쓸 수 있느냐인데, 앞으로 지방에서도 자체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지방의 자율적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정책을 집행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박윤우(행정학과 2학년, 남) 학생은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리더이신 만큼 중요한 결정을 많이 내려야할 때가 많을 것 같은데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결정을 하시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심 위원장은 “정책결정을 내릴 때 학문적으로는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단체장이 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라며 “단체장이 많은 정보를 통해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정책 실행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상적으로 유지되기가 어렵거나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 토크’가 젊은 대학생들에게 자치와 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을 인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하반기에도 더욱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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