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고등학교 는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에 위치에 있다. 자칫 조용한 시골학교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학교 안은 학생들의 함성으로 떠들썩하다. 다양한 학생 중심 사업을 통해 학생이 다니고 싶은 즐거운 학교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로 지정된 포곡고등학교(교장 성백석)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다양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과학 탐구, 실험, 체험 활동을 강화하여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고, 협력하는 태도를 함양하고자 친구와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튜터-튜티 활동’, 학생 스스로 실험을 계획하고 발표하는 ‘Open Lap 활동’, 자기 주도적 탐구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자연탐사’ 등 학생이 주도적인 다양한 과학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소년과학탐구반(YSC)에 선정되고, 과학전람회에 참가하여 특상을 수상하는 등의 다양한 과학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 2015년에는 경기도교육청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특히 과학전람회에서 ‘전통 황토와 볏짚을 이용한 구들장의 일산화탄소 제거에 대한 연구’는 지리적인 여건을 충분히 활용하여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23회, 제24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2년 연속 동상, 금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계열 학생들이 서로 모여 과학 랩툰반을 조직하면서, 연구와 만화를 접목하여 어려운 과학 내용을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랩툰은 Laboratory와 Cartoon을 합성한 단어이다.)
최인희 학생(2학년)은 "카툰을 직접 제작할 때 부원들과 이야기하여 만화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분업을 통해 완성된 카툰이 친구들에게 보여졌을 때는 너무나 뿌듯했으며, 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지게 된 것이 좋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양승희 지도교사는 "이공계 학생들이 과학은 본인들만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른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런 활동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모습이 진정한 과학교육의 혁신을 보여주는 한 예"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지정 포곡고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용인 지역의 영재교육 대상자에게 창의적인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7년에도 포곡고 영재학급을 계속 운영할 예정으로 밝혔다.
성백석 교장은 "그동안 학교 구성원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과학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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