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이 1천만 시대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이들이 묻는 가장 흔한 질문은 ‘키우기 쉬운 반려동물은 무엇인가요?’이다. 하지만 키우기 쉬운 반려동물은 세상에 없고, 그 기준도 사람마다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키우기 쉬운 동물이 아니라, ‘나는 왜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라고 말한다.
반려동물과 몸을 부비고 뛰놀면서 친밀감을 느끼고 싶다면 강아지처럼 친화력이 좋은 반려동물을 선택해야 한다. 덩치가 작은 반려동물과 핸들링을 즐기면서 교감하고 싶다면 햄스터나 이구아나, 도마뱀 등이 좋은 반려동물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한 관상용 반려동물을 원한다면 물고기나 달팽이가 제격이다. 반려동물과 대화를 나누거나 아름다운 소리를 듣기를 원한다면 앵무새나 꾀꼬리 같은 새를 키우는 것이 좋다고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교수는 말한다.
더불어, ‘반려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서식 환경은 제각각이기에 이러한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는 공간적인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를 지니고 있는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마지막까지 함께 할 또 한명의 가족을 만드는 생명이라는 커다란 책임을 지는 것일 수 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반려동물과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예비 동물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동물특성화학교다.
애완동물학과 관계자는 “동물 분야 취업 및 창업을 목표로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춰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훈련이 가능하도록 동물사육과정, 애견미용과정, 애견훈련과정, 동물간호과정, 동물매개치료과정, 동물창업과정 등 세부적인 동물학과를 운영한다”며 “반려동물관리사, 동물훈련사, 동물사육사, 애완동물창업가 등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동물전문가 배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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